[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일 삼성화재에 대해 손해보험사 중 가장 양호한 자동차손해율을 보이고 있어 보험영업이익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업종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2월 이후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사 중 가장 양호한 자동차손해율을 보이고 있어 보험영업이익 안정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또, "연금·저축성보험 판매 증가와 더불어 보장성 상품의 신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손해율 안정화와 투자영업이익률 개선을 반영해 삼성화재의 올해 수정순이익을 기존 7180억원에서 8056억원으로 12.2%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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