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3천억대 청라국제업무타운 무산' 소송서 건설사 '판정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업무타운 조성사업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발주처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벌인 3000억원대 사업비 반환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대법원 1부는 12일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등 9개 민간 건설사와 청라국제업무타운이 LH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LH는 910억5112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 사업은 2007년 말 사업 주체인 LH와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10개 건설사 등이 협약을 맺고 청라국제도시 내 127만㎡에 6조2000억원을 투입해 세계무역센터와 국제금융센터 등을 건설하기로 한 대형 프로젝트다.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빠지고 2013년 12월 사업이 무산되자 건설사들은 LH를 상대로 건설 | 나민수 기자 | 2017-10-12 16:58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 원인은 '사제부품'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 문제 알면서도 묵인[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5명의 사상자를 낸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 수사가 약 5개월 만에 마무리됐다.공사하는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 위해 수입산 순정 부품을 주문하지 않고 철공소에서 제작한 부품을 사용한 탓으로 밝혀지면서 이 사고 역시 전형적인 '인재(人災)'로 결론 났다.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원청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 A씨와 하도급업체(남산공영) 안전책임자(상무) B씨, 재하도급업체(성주타워) 대표 C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과장 D씨와 남산공영 대표 E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비순정 부품을 제공해준 타워크레인 부품업자 F씨 건설 | 나민수 기자 | 2017-10-12 14:47 [2017 국감] 김현미 장관 "공공부문 후분양제 단계적 도입 로드맵 마련" [2017 국감] 김현미 장관 "공공부문 후분양제 단계적 도입 로드맵 마련"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부문에서 주택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민간에서도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내용의 '후분양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12일 세종 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주택 후분양제 시행 계획을 묻는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후분양제의 장점에 대해 공감하지만 지금 전면적으로 도입하기에는 기업과 소비자 등의 준비가 필요한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부분에서 먼저 후분양제를 도입하는 계획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이어 "민간 부분에 대해서는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높이거나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등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당장 올해부터 도입은 힘들고 건설 | 나민수 기자 | 2017-10-12 14:05 [2017 국감] 부영, 임대료 인상률 연평균 4.2%…타 사업자 2배 넘어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의 임대주택 임대료 인상률이 다른 임대사업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민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전수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부영과 계열사 동광주택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임대료를 4.2%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민간 임대주택의 평균 인상률 1.76%보다 2배 이상 높다.부영과 동광건설은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에 85개 단지(7만804가구)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평균 4.2%의 임대료를 인상했다. 타 민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는 전국 14개 지자체에 83개 단지(4만782가구)를 소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1.76%를 인상했다. 공공임대주택을 운영 중 건설 | 나민수 기자 | 2017-10-12 10: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