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선 리테일 전문 기관 탈바꿈이 최적삼성, LG투자증권과 같은 대형 종합증권사냐 아니면 키움닷컴, 미래에셋증권과 같은 특화된 전문화냐. 온라인주식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신증권이 향후 진로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지난해까지만 해도 대형화를 선언했던 대신증권이 최근 증시침체와 이로 인한 약정 점유율 감소, 신규사업 진출 제한 등 위기상황에 봉착하면서 방향 설정에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이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전체 점유율은 지난 1분기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지난해 대신증권의 전체 점유율은 7월 8.08%, 8월 7.82%, 9월 7.72%, 10월 7.68%, 11월 7.77%, 12월 7.56%로 연속 하락했다. 또 온라인 개인부문 점유율도 7월 6.53%, 8월 6.32%,
증권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