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백화점 세일 약발 '별로'..옷은 여전히 안 팔려 주요 백화점들의 송년 세일 매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 막바지 추웠던 날씨에도 의류 매출은 오르지 않았고, 명품만 계속해서 호황을 누렸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이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10일간 전국 25개 점포에서 송년 정기세일을 진행한 결과 매출이 지난해 세일 기간 5일과 이전 주말이 포함된 5일 매출을 합한 것에 비해 5.9%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전국 11개 점포에서 올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4.5% 늘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은 같은 기간 세일 매출이 작년 대비 각각 5.7%, 6.4% 신장했다. 이와 같은 매출 신장률은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데다, 각 백화점들이 세일기간을 5일이나 늘리고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의 물량 공세를 경제일반 | 연합뉴스 | 2008-12-08 10:44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질서 무너뜨린다?" 자회사 재고 정리위해 명품세일 '빈축'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신세계백화점의 명품세일 행사에 대해 관련업계의 불만이 높다. 자회사에서 수입 판매하는 브랜드들의 재고 정리를 위해 명품세일을 연 것에 대해 업계질서를 흐트리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가의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수냐는 반응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서울 충무로 본점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남점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수입명품 브랜드를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수입명품 초대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보다 물량이 35% 확대됐으며 꼼데가르송, D&G 등 신규 참여 브랜드들도 늘어났다. 몇년간 실시된 이 행 기업 | 문선영 | 2008-08-31 08: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