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0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감]김중수 "환율 하락폭, 우려할 수준 아냐"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의 원화 절상 수준은 경쟁국들과 비슷하다"며 최근 환율 하락세에 대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종합 국정감사에서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의 "현재 국내 환율 수준이 급격히 내려가고 있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 총재는 "환율 수준에 대한 언급은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김 총재는 "싱가포르, 대만 등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국가들의 통화 절상 정도가 2%대이고 국내 원화는 2.8% 올랐다"며 "다른나라보다 절상폭이 소폭 높은 수준이지만 크게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한편, 최근 원·달러 환율은 연저점을 경신하며 1100원선을 은행 | 채선희 기자 | 2012-10-24 12:12 [국감]하루 207조 책임지는 한은, 전산관리 '허술'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은행에서 연이어 전산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하루 약 207조원의 결제를 책임지는 한은 금융망의 수신업무 일부가 전산오류를 일으키는가 하면 국채에 붙는 이자가 제 때 지급되지 않는 사례도 발생했다. 24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4일 한은금융망(BOK-Wire+)의 일부 업무에 장애가 생기는 일이 발생했다. 오전 9시 시장이 열려 한은금융망 업무도 시작해야 했지만 간밤에 업무 프로그램 수정 작업이 부실한 탓에 서버를 통한 수신업무가 이뤄지지 않은 것.한은금융망은 금융기관 간 콜거래, 증권·외환매매대금 등을 실시간으로 결제하는 국내 유일의 거액결제 시스템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은행·증권사 등 13 은행 | 채선희 기자 | 2012-10-24 08:57 김중수 한은총재 해외출장 '내역 들여다 보니…'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김중수 한은 총재가 취임 이후 50차례 가까운 출장으로 70만 마일리지를 적립해 놓고 출장에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한 것은 네 번뿐이며, 부인을 동반한 출장에는 1억원 넘는 은행 예산이 소요됐다.YTN이 24일 한국은행이 출장비나 예산 관리에는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김중수 총재의 미국 출장 비행기 요금 견적서를 보면, 1등석 요금으로 1천 2백만원인데, 김 총재가 출장으로 적립했던 마일리지는 쓰지 못했다고 돼있다.2010년 4월 취임한 김 총재가 출장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71만 마일이지만, 네 차례 14만 마일만 비즈니스 좌석을 1등석으로 바꾸는데 쓰고 나머지 44차례 출장 때는 쓰지 않았다.한국은행 출장 지침에서는 우선 은행 | 채선희 기자 | 2012-10-24 07:12 [채권마감] 채권값, 은행 저가 매수에 강세 마감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은행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마감했다.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월 만기 3년 국채선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1틱 오른 106.10에 최종고시됐다.외국인과 증권은 각각 3244계약, 4383계약을 순매도 했다. 투신 역시 1513계약 팔았다. 반면, 은행과 보험은 각각 9228계약, 534계약을 사며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362계약을 순매수 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19만436계약이다.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모두 2bp씩 하락해 각각 2.82%, 2.9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 역시 2bp 내린 3.02%에 최종고시됐다.통안증권 91일물과 1년물은 모두 전거래일보다 2bp씩 하락해 모두 2.81%를 나타냈다. 양 증권 | 한수연 기자 | 2012-10-23 18: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5145245345445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