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삼성전기 :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부품은 양호한 모습을 보임. LCD 재고조정 마무리와 모바일향 매출증가로 인해 4분기를 저점으로 올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 삼성SDI : 2011년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높은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IT 부품업종 중 2차전지 등 신규 모바일 기기의 수요증가로 견조한 실적 전망. 삼성의 대규모 AMOLED 투자확대에 따라 자회사인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SMD)의 수익성 개선 여부도 주목.▲ 한국금융지주 : 'Im You' 및 랩어카운트 판매 호조에 따른 자산관리업 수익 증대가 전망됨. 오프라인 점유율 상승 및 자산관리 회복에 따라 수수료수익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1월 옵션 만기일에 매도우위로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12일 한국투자증권은 과거 1월 옵션 만기일의 경우 연말에 유입된 매수차익잔고의 청산으로 대부분 매도우위로 마감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같이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변동성을 확대 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옵션 만기일에 가장 먼저 확인해 볼 사항은 배당을 노리고 들어온 프로그램 차익잔고의 청산여부"라고 밝혔다.안 연구원은 "지난 12월 동시만기일 이후 누적된 매수차익 잔고는 약 1조400억원으로 이 중 배당기준일 이전에 누적된 약 8600억원의 매수차익잔고가 일차적인 대상"이라며 "그 중에서도 합성선물 매도를 통해 설정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교보증권은 12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신차효과 등으로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송상훈 연구원은 "올해 미국, 중국 등에서 인기모델의 신규투입이 예정돼 있어 이들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송 연구원은 또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나 전년의 인센티브 자제로 각 판매법인들의 수익성 및 마케팅 여력이 확대된 상태여서 올해 시장점유율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국내 주식형펀드가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7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로도 871억원이 순유출 됐다.채권형펀드는 483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7593억원이 순유출 됐다.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914억원 감소한 103조8842억원을 나타냈다.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8139억원 감소한 324조579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3936억원 감소한 329조2880억원을 나타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딜리의 산업용 UV프린터 기술력은 HP 등 글로벌 업체들이 인정한 세계 1등이다"오는 2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딜리가 산업용 UV프린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근수 딜리 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딜리의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딜리의 최근 3개년 평균 해외 매출 비중은 85%에 이른다.최 대표는 "인쇄 기술 선진지역인 유럽을 중심으로 중남미, 동아시아 등 세계 28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 아그파와 계약을 맺고 기술협력은 물론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자산 5000억 미만시 사전증거금 내야만기일, 선물옵션 포지션 1만계약 제한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11일 발생한 옵션만기일 쇼크와 같은 충격을 방지키 위해 11일 관련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사후위탁증거금 제도, 일중 주문 한도 제한, 임의 종료제도 , 프로그램 매매 추가 참여, 포지션(미결제약정)제한, 대량보유보고 제도 도입 등 총 6가지 관련 제도를 개선, 오는 1월부터 거래소 규정 개정 및 추진에 나선다.먼저 적격기관투자자들 중 일부는 앞으로 사전위탁증거금을 낼 전망이다. 현재는 대대수 적격기관투자자들이 사후위탁증거금 대상자로 선정된 상황이다.금융당국은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또는 금융투자업자가 운용하는 집한투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금융지주사의 저축은행 인수 이슈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은행주 투자판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11일 심규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Top picks)로 하나금융, KB금융, 부산은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심 연구원은 "저축은행의 M&A가 금융지주사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부의 위험 해소정책에 협조하는 선언적인 방법으로 이뤄졌다는 점은 문제가 있지만 현재 부실 규모와 사후 부실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 이후에 M&A가 이뤄진다면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대형 금융지주사가 일부 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해서 정부정책의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에너랜드코퍼레이션은 11일 최대주주가 기존 하나물산 외 1인에서 고려포리머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온라인 금융서비스 컨설팅 업체인 스톡피아가 매분기 실시하는 온라인 트레이딩 평가에서 지난해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대신증권은 스톡피아가 지난해 10월부터 석달간 모두 3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HTS, 홈페이지, 온라인 금융상품 쇼핑몰에서의 트레이딩, 정보제공, 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속도,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신증권을 1위로 선정했다고 전했다.대신증권 관계자는 "4분기에도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대신증권 HTS인 사이보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11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2011년도 1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채권 전문가들은 지난 11월 말부터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경기둔화 및 유럽재정 위기 등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한하며 채권시장에 금리동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설문 조사는 금투협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96개 기관 221명의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20개 기관 169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코스피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36%) 오른 2088.32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64조34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7일(1163조2548억원)을 기록을 웃돌았다.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중 2060선까지 무너지며 약세를 보였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외국인들이 '팔자'에 나선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코스피는 다시 2080선 부근까지 올라왔고 장막판 동시호가 시간에 외국인이 매수물량을 늘리면서 지수는 상승으로 마감했다.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8

연말 코스피 지수 2230 전망건설·화학·IT·자동차 등 유망[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노무라증권은 올해 코스피지수가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지성 노무라금융투자 한국 리서치 헤드(상무)는 1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주식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1분기 단기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김 상무는 "2분기부터 주가가 다시 회복돼 3분기 정점을 기록하고 4분기에는 수평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우호적 유동성 환경과 저평과 매력에 따라 연말 코스피 지수는 223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하고 국내총생산(GDP)은 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유망

그룹 총수 등의 회사기회유용 도구로 전락[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재벌 그룹의 계열사인 IT서비스 회사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회사기회의 유용과 지원성 거래를 업종별로 살펴본 결과, IT 서비스업에서 문제성 거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지적됐기 때문이다.회사기회 유용이란 이사, 경영진 및 이사회를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지배주주가 회사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봉쇄하고 이를 자신이 대신 수행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11일 경제개혁연대는 회사기회 유용과 지원성 거래를 업종별로 살펴본 결과, IT 서비스업에서 문제성 거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기업에서 정보통신분야가 한 축을 담당하고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이유로 아웃소싱을 하면서 관련 사업을 지배주주 일가가 유용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부터 14일까지 'IBK투자증권 제157회 ELS'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삼성화재와 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년 만기에 최고 43.5%(연 14.5%) 수익을 지급한다.매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5% 수익을 제공한다.또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4.5% 수익이 가능하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부터 이틀간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HMC투자증권 ELS 175호'는 삼성화재와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 조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2%의 수익을 지급한다.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45.6%(연 15.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1일 부터 13일까지 3일간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각각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우선 '한화스마트ELS 493호'는 최근 저금리 시장환경하에서 채권투자 대안으로 적합한 저위험 디지털 녹아웃 ELS 상품으로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6.0% 고정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상환구조는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기준지수의 100%~130% 구간에서는 연6.0%의 고정수익이 지급되며,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30%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3.0%로 수익이 확정된다.또한 만기에 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한화스마트ELS 494호'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총 1018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1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상장되는 '아이비케이증권(주) 주식워런트증권 제1001호~제1021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9개, 풋 9개 종목과 삼성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3개 종목이다.만기는 4월부터 5월까지 다양하다.문의는 IBK투자증권(02-6915-5321)으로 하면 된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까지 최대 연 23.4%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6종 및 연 12.0% 수익이 가능한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을 총 8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ELS 6종은 각각 코스피200,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한국전력·삼성전기, 대한생명·현대증권, LG디스플레이·효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에서 3년이다. DLS 1종은 WTI선물 및 원당 선물 최근월물 가격과 연계되는 만기 3년의 상품이다.특히, ELS 3923호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매 6개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