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재벌그룹, 책임 회피형 지배구조 '여전' 재벌그룹, 책임 회피형 지배구조 '여전' 이사 등재회사 비율 26.2%…되레 하락[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총수일가가 재벌그룹을 지배하면서도 이사 등재 비율은 미미해 권한은 누리지만 책임을 회피하는 지배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3년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지정된 민간 대기업집단 49개(공시의무 없는 2개 집단 제외) 중 총수가 이사(등기이사)로 등재된 회사는 11.0%(157개사)로 전년(11.1%, 157개사)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총수 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의 경우는 26.2%(375개 사)로 전년(27.2%, 384개 사)보다 되레 감소했다.총수일가의 이사등재 비율이 낮은 집단은 삼성, 신세계, 이랜드 등이었다. 이들 3개 집단은 총수 기업 | 임현수 기자 | 2013-12-26 14: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