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올해 '의견거절' 단 2곳…증시 건전성 높아졌다 코스닥시장은 예년과 유사[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최근 3년간 상장기업들의 '상장폐지' 사유가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9년, 2010년에는 감사의견거절로 무더기 '상폐바람'이 불었지만 올해는 2곳에 불과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8년 1월부터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종목은 총 54곳이다. 상장폐지 기업은 2008년 3곳에 불과했지만 2009년 17곳, 2010년에는 16곳, 올해는 13곳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큰폭으로 늘어났다.눈여겨볼 점은 상장폐지 사유다. 지난 2009년에는 기업내 회계 문제 등의 이유로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은 전체 17곳 중 10곳에 달했다. 하지만 2010년에는 8곳, 올해는 티엘씨레저, 훈영 등 단 2 증권 | 양종곤 기자 | 2011-10-19 18:55 外人, 외환銀 매각 이슈마다 '대량 매도'…왜? "매각시 주가하락 염두" vs "수급에 따른 우연"[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이 연일 시장에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심화시키는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외국인들이 대량 매도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12일 외국인의 외환은행 순매도 물량은 152만2510주로 올해 들어 일일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었다.이날 금융당국이 론스타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올때까지 외환은행 인수승인을 보류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장은 외환은행 매각에 큰 걸림돌이 생겼다고 해석했다.지난 2월 15일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됐다. 외국인은 외환은행 114만5440주를 순매도 했다. 올해 일일기준으로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다.이 증권 | 양종곤 기자 | 2011-10-19 16:23 에르고다음 M&A '다음 기회에' 내년께 재개될 듯…새마을금고 '유력'[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에르고다음다이렉트의 매각추진이 내년으로 이연될 것으로 보인다. 유력 인수후보로 떠올랐던 새마을금고마저 인수추진을 잠정 보류한데 따른 것이다.1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매각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인수 의사를 밝혀온 기업들이 속속 발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에르고다음다이렉트의 매각 이슈는 지난 6월 독일 에르고사가 매각 의사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에 회자돼 왔다.초기에는 농협과 악사손해보험이 M&A를 타진했지만 농협은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악사손보는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각각 인수를 포기했다.이후 기업은행도 인수 의사를 밝혔지만 '적자경영'이 고착화되고 있는 자동차보험에 대한 부정적 보험 | 유승열 기자 | 2011-10-19 15:26 현대증권, '영업정지' 대영저축은행 인수 추진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현대증권이 지난달 영업정지된 대영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증권에 대영상호저축은행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증권이 대영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실사도 마무리 단계이다. 하지만 인수 여부와 금액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현대증권 관계자는 "수신 기능을 갖추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대형IB 도약에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대영저축은행은 지난 6월말 BIS 비율이 -9.13%를 기록해 금융당국으로 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에이스 저축은행과 패키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 | 윤동 기자 | 2011-10-19 14:39 이랜드, 금융업 진출?…프라임저축銀 인수 타진 [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이랜드그룹이 영업 정지된 프라임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한다.18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프라임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실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랜드그룹은 주력 사업인 유통·의류업, 그리고 건설·레저 부문이다. 만약, 이랜드가 이번에 프라임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금융업 진출은 처음이다.이랜드 측은 프라임저축은행 측과 접촉한 것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지만, 구체적인 진전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예금보험공사는 프라임저축은행과 파랑새저축은행을 한 그룹으로 묶어 '패키지 매각'을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2금융 | 온라인팀 | 2011-10-18 20: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141241341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