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기업 희망퇴직, 마지막 '神의 선물'? 한은·금감원·금투협 등 위로금 최대 3억원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수억원대의 고연봉 논란으로 매년 도마위에 올랐던 주요 금융공기업들이 이번에는 명예퇴직자들에 대한 과도한 혜택으로 또 다시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주요 공기업들의 고연봉 및 인력 구조조정을 골자로 한 정부의 '공기업선진화 방안'이 경제위기 속에서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 '신(神)이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비아냥 섞인 목소리까지 들린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은 명예퇴직자들에게 각각 30개월치 급여와 함께 1천만원 가량의 대학학자금을 지원했다. 금감원은 여기에 전직 지원금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금감원의 팀장급 연봉이 1억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퇴직금을 제외하고 최대 3억원에 은행 | 공인호 기자 | 2009-03-05 10:57 "증시, 춘래불사춘…추세상승 기대 어려워"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최근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지수 상승이 제한적 반등에 머무를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5일 미래에셋증권 윤자경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지수 급등은 중국발 훈풍을 빌미로 한 심리적 반등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봄이 온 듯 하지만 아직 진짜 봄이 왔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기준점인 미국을 보면 달라진 게 없는 데 우리 증시만 봄날일 수는 없다"며 "미국의 대표 금융기관들은 정상적 회생이 불가능해 보이고, 오바마 행정부도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라는 두 신호등 중 하나라도 빨간불이 꺼지기 전에는 일시적인 반등이 있더라도 제한적인 범위에서 대응 증권 | 박선현 기자 | 2009-03-05 09: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7127227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