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재윤 "천안함 성금 오용"…해군 "위문금" 해명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해군이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국민으로부터 받은 성금의 일부를 군 지휘관 및 참모들을 위해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11일 열린 최윤희 합참의장 인사청문회에서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이후 국민의 기부금이 격려비 및 회식비 등 부적절하게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국민성금으로 받은 3억1289만원의 25.4%인 7975만원이 성금 목적과 다르게 사용됐다. 총 3억1289만원 가운데 25.4%(7975만원)가 지휘관 및 참모들의 회식비 및 기념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됐으며, 집행 내역에는 '함상 연찬회' 경제일반 | 나민수 기자 | 2013-10-12 07: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