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해 불성실공시기업 전년比 164%↑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지난해 기업들의 불성실 공시가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경기 하강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기업들의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에 대한 급격한 변화가 잦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횟수는 전년동기대비 164.7%(38건) 급증한 45건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12.4%(12건)가 늘어난 109건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위너스인프라인이 7건의 불성실건수를 기록했으며 대한은박지(4건), 대우부품·세신·유성티에스아이(3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쏠라엔텍과 이롬텍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3SOFT, KNS홀딩스가 각각 3건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특정 법인이 자주 지 증권 | 박선현 기자 | 2009-01-05 17:28 종근당, 경영권분쟁에 상한가 종근당[001630]이 가족 간 경영권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근당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고 이 회장의 부인 김 모 씨와 자녀가 종근당산업 주식회사 등을 상대로 주주지위 확인 등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 씨 등은 "이 회장이 생전에 김 모 씨 등에게 명의신탁했던 차명주식 중 우리의 지분 보유 사실에 대해 회사 등이 부인하고 있다"며 "이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종근당산업의 주식 52.5%를 보유하게 돼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주식"이라고 주장했다. 증권 | 연합뉴스 | 2008-12-10 10:09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