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호 박찬구 경영 복귀..`후폭풍' 부나 화학부문 계열사 인사 개편 관측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8일 오너 일가의 계열별 분리 경영을 채권단과 합의하면서 일부 계열사에 인사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박찬구 전 화학부문 회장이 금호석유화학 등 화학부문 계열사의 경영을 맡게 되면서 작년 7월 이후 7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 때문이다. 금호아시아나는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는 박삼구 명예회장에 의해 단행된 인사였던 만큼 박찬구 전 회장 체제하에 들어가는 그룹 계열사에 대한 인사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특히 박 전 회장이 박 명예회장과의 갈등으로 그룹에서 물러났던 만큼 인사 폭이 다소 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룹 관계자는 "인사가 있은 지 한 달이 채 되지도 않았지만, 계열별 분리경영을 하 기업 | 연합뉴스 | 2010-02-09 08:59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