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중수 "통화정책 만병통치약 아냐"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커진다"며 신중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한국은행이 11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 따른 안팎의 비판을 염두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한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특별강연에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선진국의 통화정책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넘치고 민간부문에 대한 대출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추가적인 양적 완화정책이 시행된다면 부정적 효과가 더 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경제전반에 투기적 활동이나 도덕적 해이 현상이 조장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말한 대로 통화정 은행 | 채선희 기자 | 2012-05-16 15:37 서울 시내버스 운행 중단?…오늘 협상 '분수령'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인상안을 놓고 오늘(16일) 최종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버스 노조는 1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올해 임금인상을 놓고 막판 협상을 갖는다.양 측은 지난달 6일부터 7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지난 2월 단행된 교통요금 인상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9.5%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 측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들어 임금동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앞서, 버스 노조는 14일 조합원 1만6천여 명을 상대로 총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노조원 91.4%의 경제일반 | 온라인속보팀 | 2012-05-16 06:23 기준금리, 11개월째 '제자리'…"경기·인플레 사이 고민" 2년만에 금통위원 7인 전원 참석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5월 기준금리 '역시' 동결됐다. 이로써 한은 기준금리는 종전 수준인 연 3.25%를 11개월째 유지했다.10일 오전 한국은행은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갖고, 5월 기준금리를 연 3.25%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이후 무려 11개월째 동결 행진이다.한은은 금리동결 배경으로 "유로 지역 중심의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여전히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고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심리와 중동 리스크가 불안요인으로 잠재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시장 전문가들 역시 기준금리 동결을 점쳐왔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성장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 은행 | 채선희 기자 | 2012-05-10 11:01 한은, 5월 기준금리 동결…11개월째 3.25%(1보) 은행 | 채선희 기자 | 2012-05-10 10: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8118218318418518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