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9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한銀, 300억엔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신한은행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엔화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본드의 금리는 만기별로 △2년물 200억엔 0.32% △3년물 100억엔 0.39%로, 국내 시중은행 발행 사무라이본드 중 역대 최저금리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도 올해 한국계 시중은행 최초 발행에 따른 투자수요 집중 등으로 국내 시중은행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됐다"며 "이번 발행이 국내 금융기관들의 사무라이본드 발행금리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에는 BNP 파리바, 미쓰비시 UFJ, 모건 스탠리, 미즈호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은행 | 정초원 기자 | 2014-11-07 14:11 대우조선해양, 'ISO50001' 국내외 동시 인증 획득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가 스위스 SGS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KEMCO)의 공동 컨소시엄으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ISO50001 인증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실행∙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일회성이 아닌 경영전략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관리 IT 시스템을 구축해야 획득할 수 있다.지난 2012년 친환경∙에너지 경영을 실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SGS로부터 ISO50001 표준을 취득한 대우조선해양은, 인증 범위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국외 기관의 재 인증을 추진해왔다.이번 스위스 SGS로부터 재인증 획득으로 경영부분과 기술부분이 통합된 전사적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201 기업 | 나민수 기자 | 2014-11-07 13:35 [기자수첩] 현대중공업 노조의 떼쓰기 파업 [기자수첩] 현대중공업 노조의 떼쓰기 파업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올해 3분기까지 누적적자가 3조원에 달하는 등 창사이래 최대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현대중공업. 하지만 노조는 이에 아랑곳않고 부분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경대응을 고수하면서 노사갈등이 지속되는 양상이다.사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19년 동안 서로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으쌰으쌰'를 외쳐왔다. 사측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강제로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았으며, 노조 역시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 시행을 국내 사업장 중 처음으로 받아들이며 서로를 배려했다.그러나 최근 현대중공업의 노사관계는 이같은 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변질된 모습이다.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와 경영진의 미흡한 대응에서 비롯된 사상최악의 실적도 문제지만, 이런 악조건에 기자수첩 | 나민수 기자 | 2014-11-07 11: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9117921793179417951796179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