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문일답] 이주열 "개별국 통화 흐름 예의주시"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은 금리 정상화 시기를 저울질 하고, 그 외 많은 나라는 완화정책을 펴고 있어서 달러강세, 여타 통화 약세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개별국 통화의 움직임도 중요하기 때문에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위안화와 원화 환율은 엔화와 유로화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 결과 대일 수출은 지난해 이미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지난 1월 대일, 대유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엔화와 유로화에 대한 원화강세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이 총재의 일문일답 내용.▲ECB 통화완화 이후 각국이 금리완화 같은 추가 정책을 펼치면서 정책 | 고은빛 기자 | 2015-02-17 12:20 [전문] 2월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키로 했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이다.□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견실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유로지역에서도 미약하나마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스 채무재조정 관련 불확실성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이 석유제품 등의 단가하락에 크게 기인하여 감소하고 내수의 회복이 미약하였으며 경제주체들의 심리도 정책 | 고은빛 기자 | 2015-02-17 10:49 1월 은행 가계대출 '이례적 증가'…저금리 영향 주택거래 호조로 1조4000억원↑[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은행권의 1월 가계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주택거래 비수기에 속하는 1월중 주택거래량이 전월 수준을 이어가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거듭한 탓이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월중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1조4000억원 증가한 56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은행권 가계대출은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의 효과로 지난해 10월 6조9000억원, 11월 6조9000억원, 12월 6조6000억원씩 급증해왔다. 한달새 증가폭이 80% 가량 줄어든 셈이지만, 1월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이정헌 한은 금융시장국 정책 | 이은선 기자 | 2015-02-16 14:03 신제윤 "1%대 모기지-2%대 전환대출, 상호보완 관계"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대 수익 공유형 모기지와 금융위원회가 계획중인 2%대 장기·고정금리 대출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토부의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주택을 사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금융위의 2%대 대출 상품은 단기·변동금리를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자는 차원"이라며 "가계대출 수요에는 여러 측면이 있어, 두 상품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다"라고 말했다.그는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3000가구를 시범사업으로 하며, 재원을 무한대로 늘리기는 어렵다"면서 "그정도 규모로 가계부채 규모를 변화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은행 | 정초원 기자 | 2015-02-05 17:37 KB금융, 작년 순익 1조4007억원…전년比 10.2%↑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40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인해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2155억원)한 덕이다. 다만 4분기 순익은 전분기보다 54% 감소한 20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대비 1.6%(1070억원) 감소한 6조415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NIM은 2.46%로 전분기 대비 0.06%p 하락했다. 순수수료이익은 방카슈랑스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수익 감소로 1조3827억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6.5%(966억원) 줄었다. 기타영업손익은 601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5480억원)보다 손실규모가 확대됐다. 은행 | 정초원 기자 | 2015-02-05 16: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