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행정편의 앞세운 관세청, 폭스바겐 사태 잊었나 [기자수첩] 행정편의 앞세운 관세청, 폭스바겐 사태 잊었나 [서울파이내스 윤은식 기자] LNG 수입과세기준을 놓고 관세청과 기업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관세청이 LNG 수입과세기준을 정하면서 한국가스공사와 국제 시장, 국내 LNG 수입업체들의 도입단가를 고려해 과세해야 함에도, 민간 LNG 수입업체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입하는 가스공사의 가격을 기준 삼아 포스코와 SK E&S에 세금을 추징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관세청은 평균 LNG 가격의 기준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기업들은 가스공사 기준으로 세금을 추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번 LNG 수입과세기준 건은 꼭 2015년 9월 터졌던 폭스바겐의 '디젤 사태'와 흡사하다.디젤자동차의 대표격인 폭스바겐이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를 받 기자수첩 | 윤은식 기자 | 2017-04-21 14:23 관세청, LNG 관·부가세 추징…'과잉' VS '적법' 논란 관세청, LNG 관·부가세 추징…'과잉' VS '적법' 논란 포스코·SK E&S, 수입가격 낮춰 누락 의혹[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포스코와 SK E&S가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가격을 낮춰 관·부가세를 누락신고 했다는 혐의로 관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몰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SK E&S는 관세청으로부터 1500억원대 과세예고를 통지 받았고, 포스코는 관·부가세 탈세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포스코와 SK E&S는 인도네시아 탕구광구에서 천연가스를 들여오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상태여서 관세가 적용되지 않는다.포스코는 2004년 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 탕구광구에서 매년 약 50만톤의 물량을 산업용으로 직도입해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산업/재계 | 윤은식 기자 | 2017-04-20 13:49 한국지엠, 세무조사로 지난해 추징금 273억 납부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한국지엠이 세무조사를 거쳐 지난해 추징금으로 273억여원을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5일 한국지엠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2007∼2010년 4년 간에 해당하는 법인세 265억9800만원과 부가가치세 7억3400만원 등 모두 273억32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한국지엠은 당시 정기세무조사로 법인세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조사받았으며 세무당국의 지적을 수용해 지난해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다만 한국지엠 측은 영업이익을 의도적으로 낮게 계상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세무당국과 기업의 시각이 달라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르노삼성 역시 2013년 국세청에서 법인세 과소신고로 추징금 700억원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이에 기업 | 송윤주 기자 | 2015-06-25 15:03 농협 1천5백억대 '세금 벼락'…개혁 '압박'? [서울파이내스 이양우 기자]농협중앙회가 국세청으로부터 1천 5백억원대의 '세금 벼락'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 국세청의 세무조사에서 업무 추진비의 회계 처리 잘못 등이 적발돼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농협 측은 현재 과세적부심이 진행중이어서 확정되지 않은만큼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국세청의 추징 통보액은 1천 5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 액수가 추징금으로 확정되면 지난 2004년 1,032억원에 이어 농협의 추징금 사상 최대규모가 된다.이번 세무조사가 2004년 이후 5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는 게 농협 측의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농협의 개혁 작업 등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농협 측은 추징 은행 | 이양우 기자 | 2009-11-20 11:55 생보업계, 국세청 잇단 세무조사 '긴장'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국세청이 생명보험사들을 상대로 변액보험 등과 관련, 잇단 세무조사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메트라이프생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에 나서 580여억원의 법인세를 부과한 데 이어 지난 11일 교보생명에 대한 세무조사에도 착수했다. 교보생명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55일간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며 조사대상기간은 2003년 3월부터 2005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대한생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고, 미래에셋생명에 대해서도 지난달 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다. 더불어 라이나생명과 동부생명에 대해서도 조사예고 통보서를 발송하는 등 생보업계에 대 보험 | 박민규 | 2008-08-21 13:56 하나銀, 1조7천억 법인세 과세 취소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하나은행에게 부과된 1조원대 법인세 과세가 취소됐다.5일 금융권에 하나은행은 이날 국세청으로부터 '하나은행과 서울은행간 합병과정에서 생긴 세금감면 혜택은 적절한 것'이라는 내용의 과세적부심사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법인세 부담을 덜게 된 하나은행은 향후 인수합병(M&A)시장에서도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대외신인도 하락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건실한 경영을 유지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하는 한편 금융권 M&A에서도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은행 | 공인호 | 2008-06-05 18: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