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부실 저축은행의 부동산과 콘도·골프회원권이 무더기로 공매 시장에 나왔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삼화상호저축은행, 토마토2저축은행, 중앙부산저축은행, 제일저축은행, 제일이저축은행, 솔로몬저축은행 등 26개 부실 저축은행의 부동산, 회원권, 외제차 등 600여건을 합동 공매한다.예보가 평가한 이들 자산의 감정가만 8328억원. 감정가는 실거래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사례가 많아 경매 전문가들은 이들 자산의 실제 가치가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감정가로만 따지면 진흥저축은행 자산이 1448억원(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솔로몬저축은행(1094억, 30건), 제일저축은행(1059억원, 54건), 미래저축은행(788억원, 116건), 전일상호저축은행
2금융 | 나민수 기자 | 2013-04-2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