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정위, '혈액백 담합' 녹십자엠에스에 과징금 58억·검찰 고발 공정위, '혈액백 담합' 녹십자엠에스에 과징금 58억·검찰 고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지씨(GC)녹십자엠에스(MS)가 대한적십자사에 혈액백(혈액 저장 용기)을 공급하면서 입찰 단가를 짬짜미(담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가 발주한 혈액백 공동구매 단가 입찰에서 예정 수량을 배분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한 녹십자엠에스와 태창산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6억9800만원을 부과하고 녹십자엠에스와 소속 직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은 녹십자엠에스에 58억200만원, 태창산업에 18억9600만원이다. 두 회사는 2011년과 2013 헬스케어 | 김현경 기자 | 2019-07-17 15: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