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22일 새벽 2시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낙동강 사업 15공구에서 500톤급 모래준설선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근로자 7명이 육상으로 대피했으며, 시공사 측은 기름이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준설선은 선체 일부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상태로 밤사이 강이 얼면서 사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측은 잠수부를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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