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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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을 새해 경영 화두로, SK건설 전진

[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SK건설이 협력업체와의 정례적인 협의회를 도입,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SK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에서 '행복날개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날개협의회는 우수 협력업체들과의 긴밀한 정보공유 및 신뢰구축을 위해 발족됐다. SK건설의 협력업체 중 심의를 거쳐 총 51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토목·건축·기전·플랜트 등 4개 분과로 활동하게 된다.

명칭은 그룹의 C.I.(Corporate Identity)인 행복날개를 활용해 SK건설과 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한 비상'의 의미로 명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윤석경 부회장을 포함한 SK건설 임직원과 협의회를 구성할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복날개협의회는 상하반기 현장 품질안전 관련 프로그램, 분과 간담회, 정기 총회 등 정례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향후 SK건설의 협력업체와 관련된 행사는 모두 행복날개협의회의 운영일정과 연계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회원사에 대해서는 금융 지원 및 입찰참여기회 확대 등 SK건설이 협력업체에 지원하고 있는 각종 지원프로그램 혜택에 대한 우선권이 부여된다.

정진철 SK건설 사업지원부문 전무는 "행복날개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업체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일원화된 채널을 갖게 된 만큼, 더욱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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