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프리시젼, 前 대표 배임죄 고소 … '약세'
유비프리시젼, 前 대표 배임죄 고소 …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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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유비프리시젼이 전 대표가 배임죄로 형사고소됐다는 소식에 약세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유비프리시젼은 전날보다 40원(3.05%) 내린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약세로 거래되던 주가는 이날 하락폭을 키워 최근 5일 신저가도 갱신했다.

이날 유비프리시젼은 공시를 통해 19일 전 대표이사인 김태복 외 1인을 배임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김태복 씨가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제 3자들과 형식적 용역계약을 체결, 제 3자들에게 회삿돈을 가지고 16억500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상당한 손해를 가했다"며 "또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신텔(Cintel Corp.) 주식을 제 3자에게 시가보다 고가에 매수해 매수가격과 당시 시가 차액인 6억3400만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로 인한 총 횡령 및 배임 발생금액은 22억8400여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4.1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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