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외화증권 결제금액 125억달러…전년比 28%↑
전년 외화증권 결제금액 125억달러…전년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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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125억 달러로 2009년보다 28% 늘은 반면 결제건수와 보관잔량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6일 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연간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건수는 11만8674건으로 2009년 대비 1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결제금액은 28% 증가한 12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관 잔량은 106억7100만 달러로 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홍콩,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을 포함한 유럽, 아레리카 지역 국가 모두 결제금액과 보관잔량이 증가했다. 반면 결제 금액과 보관잔량이 감소한 국가는 중국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내국인의 외화증권 직접투자에 따른 증권과 자금의 보관,권리행사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외국 보관기관과 연계해 서비스 제공시장 확대 및 외화증권 예탁결제 업무 자동화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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