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충북 충주와 경북 영양의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이 또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 동량면과 경북 영양군 입암면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홍성 금마면과 강원도 강릉 주문진읍의 한우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구제역 발생 농가는 6개 시도, 50개 시군의 133곳에 이른다.
매몰 대상 가축도 소 12만 마리, 돼지 1백37만 마리 등 모두 1백50만 마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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