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쌍용차 변경 회생안 동의
채권단, 쌍용차 변경 회생안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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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뉴스팀] 쌍용자동차는 11월 채무를 탐감해달라고 법원에 제출한 '변경 회생계획안'을 회생 채권자의 일부인 상거래 채권단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채권단에 내야할 채무금액이 6138억원이지만 마힌드라의 인수대금은 5225억원이고 각종 수수료까지 감안할 경우 1161억원의 추가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며 지난달 말 변경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채권단은 오는 28일 과계인집회를 열어 변경안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생 계획변경안은 회생담보권자(산업은행) 4분의 3, 회생채권자 3분의 2, 주주 2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상거래 채권단의 회생채권 비율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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