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北 포탄 맞아보려고 애기봉 점등식 참석"
김문수 "北 포탄 맞아보려고 애기봉 점등식 참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 연말 김포 애기봉 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던 건 북한 포탄을 한 번 맞아보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0일 저녁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북한이 트리 점등을 하면 포탄을 쏜다고 했으며, 당시 애기봉 주변에 최첨단 무기가 배치돼 사격 준비를 했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진 촛불 시위를 '정치적 시위'라고 규정하고, "진짜 민주화를 하려면 MB 독재보다 김정일 독재를 이야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