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이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은 무상급식에 이은 또 하나의 대중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다.
심 정책위의장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사람이 공짜로 치료받으면 내가 돈을 내야 하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공짜 의료, 무상 의료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무상 의료를 시행하면 의료 수요가 폭증하고 개인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3배 더 늘어야 한다면서, 무상의료는 재정 파탄을 부르고, 선진국 진입을 좌절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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