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대학 캠퍼스에서 연쇄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10일 인천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 인하대학교 교정에서 지난 6일 새벽 0시 반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인하대 교정을 가로질러 귀가하던 21살 김모 양이 30대 초중반에 170cm 정도 키의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다.
앞서, 지난 12월에도 이 대학에서 유사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사건 발생 현장에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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