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 한화투자신탁운용은 6일 '한화그룹목표배당형 펀드'가 출시 4개월 만에 목표배당수익률 10%에 도달해 전날 첫 번째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그룹목표배당형 펀드는 최초설정일(2010년 9월 6일) 기준가격 1000원에서 시작해 개별 클래스의 기준가격이 모두 1100원 이상(목표 수익률 10%)이 되는 날 현금을 배당하게 돼 있는데 지난 4일 조건이 충족됐다.
한화그룹목표배당형 펀드는 한화그룹 핵심계열사의 주식과 채권에 집중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주식부문은 한화그룹 상장계열회사인 대한생명,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한화타임월드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채권부문은 한화그룹 우량 계열회사에서 발행한 채권 및 CP에 주로 투자하는 한편 자산 중 일부를 국고채 및 통안채 등에도 투자한다.
또한, 기존의 그룹주 펀드와는 다르게 목표수익률 달성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판매보수의 일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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