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러시아에서 10여척의 어선이 얼음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러시아 사할린만에서 지난달 27일 10여척의 어선이 얼음에 갇혔으나, 사고 해역 주변에 얼음이 두껍게 얼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은 모두 6백여명에 달하며, 현지 기온이 영하 17도를 밑돌고 있어 향후 구조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