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 잇따라
구제역 의심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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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구제역이 좀 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되레, 확산될  조짐이다.경상북도 경주와 경기도 남양주 등 4개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의심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군 화산면의 한우농가, 경기도 남양주시 한우 농가와 강원도 횡성군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또, 경북 포항시와 강원도 양구군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결과는 이날 나온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지역은 5개 시도 32개 시군구,76곳으로 늘었으며 매몰 대상 가축은 58만 마리를 넘어섰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강원 횡성과 경북 경주 지역에 대해서도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해, 예방접종 지역은 14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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