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국방 “北, 내년에도 반드시 도발한다”
金 국방 “北, 내년에도 반드시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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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김관진 국방장관은 내년에도 반드시 적(북한)이 도발할 것이며, 언제 어떻게 도발할지가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진 장관은 29일 국방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년도 업무 보고를 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한 대비태세를 우선적으로 갖춰 실제 도발하면 철저히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구 합참의장도 적이 다시 도발하면 엄두도 못 낼 정도로 강력히 응징하겠으며, 말보다 실천으로 행동하는 전투형 군대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일 서북도서 지역에 출격했던 F-15K 편대의 김태욱 중령과, 해병 연평 부대 부부대장인 경두호 중령도 참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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