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동국실업이 엠비성산 인수 소식에 상한가다.
29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동국실업은 전날보다 290원(14.76%) 오른 2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인수되는 엠비성산 역시 전날보다 14.86% 오르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국실업의 엠비성산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 두 종목의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날 엠비성산은 거래소 공시를 통해 동국실업이 대표당사자인 KB컨소시엄과 M&A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컨소시엄은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에 참여하고 관계사인 '모보'를 인수하며 채권재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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