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천연가스 가격 인상으로 원료비 연동제 시행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부터 기준 원료비 5.3%를 반영해 도시가스 요금을 34.88원/㎥ 인상했다"며 이는 원료비 연동제가 원활히 시행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지난 11월 도시가스용 요금 인하로 인한 원료비 연동제의 향후 시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며 "하지만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이같은 우려는 사라짐에 따라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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