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주가 상승 여력 충분"
"LG패션, 주가 상승 여력 충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LG패션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이면 부담없는 상태이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의류 소비 개선과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여성복,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남성복 부문 판매 회복도 지속되면서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패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각각 20.5%, 31.3% 성장한 3683억원, 556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소비심리 개선과 의류소비 등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양호한 가운데 회사의 펀더멘탈(기초체력)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8배로 백화점 업종 주가와의 이격도를 감안해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