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4년째 지원
STX,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4년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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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복지재단이 개최한 ‘2010 경남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발대식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STX복지재단은 최근 경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25가구를 선정해 '2010 경남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남편과 자녀를 포함한 95명의 참가자들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약 보름 간의 일정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들의 친정을 방문했다.

복지재단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2007년부터 4년 연속 왕복항공료와 현지체재비, 선물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 11가구, 필리핀 9가구, 캄보디아 5가구 등 모두 25가정이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STX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친정과의 교류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엄마 나라를 알려 건전한 정체성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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