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북한 주민 1명이 배를 타고 백령도에 내려와 정부 당국이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25일 오전 북한 남성 1명이 바지선을 타고 백령도 해안에 도착했으며, 군과 경찰 등이 합동심문조를 구성해 이 남성의 신원과 남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배를 타고 표류하다 남쪽으로 떠내려 왔으며, 귀순할 의사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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