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의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은 지역내 관절전문치료 병원인 힘찬병원과 공동으로 저소득 계층 노인의 관절수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GM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힘찬병원에서 GM대우차 주석범 상무이사 겸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김수길 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한마음재단과 힘찬병원은 인천과 서울지역의 50∼70세 저소득층 노인이나 차상위 계층 노인 가운데 거주지 관할 동 주민자치센터나 구청의 추천을 받은 환자에 대해 전액 무료로 수술을 해주게 된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추운 겨울 관절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사회에 더욱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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