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우리 군 당국이 연평도 일원에서의 해상 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해병 연평부대가 20일 오후 2시 반부터 연평도 서남방 방향 우리 영해로 K-9 자주포 등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서 이번 훈련에서는 K-9 자주포 등 연평도에 배치된 화기 등이 사용되며, 훈련 시간은 한두 시간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23일 연평부대가 사격 훈련을 하던 중 북한군의 공격으로 미처 다 쏘지 못한 훈련용 포탄 2천여발을 한 두시간여에 걸쳐 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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