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민영아파트 공급 '확 줄어든다'…18만 8천채
내년 민영아파트 공급 '확 줄어든다'…18만 8천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승연 기자] 주요 민간 건설사들의 내년도 아파트 분양계획이 20만 가구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 114는 상위 100위권 민간 건설사 가운데 내년 분양계획을 세운 50여 곳의 물량을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230여 곳에 모두 18만 8천 4백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조사한 분양 계획 물량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2007년 이후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만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3만 6천여 가구, 인천 1만 7천여 가구로 수도권 분양 물량이 전체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