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현대증권은 12월 넷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KT와 LG상사, 코스닥시장의 파트론을 선정했다.
현대증권은 KT에 대해 '아이폰 4' 판매호조 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에 따른 가입자 증가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연말 배당 메리트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상사에 대해서는 GS리테일 상장 이후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다며 매각 자금은 향후 자원개발(E&P) 추가 투자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린 비즈니스 사업은 신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트론에 대해서는 갤럭시탭에 카메라 모듈, 안테나 등의 부품 납품으로 4분기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 성장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노키아가 모든 스마트폰에 NFC(근접무선통신)를 내장할 계획을 밝혔고 삼성전자 역시 NFC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면서 파트론의 NFC 안테나 매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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