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KB금융·두산중공업·케이비테크놀러지·아바코
신한투자: KB금융·두산중공업·케이비테크놀러지·아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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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월 넷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KB금융, 두산중공업과 코스닥시장의 케이비테크놀러지, 아바코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B금융에 대해 대출성장 재개, 충당금 부담 완화, 순이자마진 개선 등으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구조조정, 부실정리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비은행부문 강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두산중공업에 대해서는 원전 및 동남아 중심의 화력발전 플랜트시장 확대에 따라 내년에도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장에 따른 두산엔진 재무구조 개선, 두산건설과 메카텍 합병 등으로 자회사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부터 실적개선세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이비테크놀러지에 대해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자체 브랜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카드 메이커로 급부상하고 있는 업체로 해외매출이 확대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인도 전자주민증 공급업체로 선정되고 내년 중국향 모멘텀이 발생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KT와 함께 NFC(근거리무선통신)용 USIM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차세대 USIM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 1월부터 태국 NID카드 납품 재개, 기업 인수합병(M&A) 성과 가시화 가능성 등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아바코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 전공정 핵심장비인 스퍼터를 주력으로 아몰레드, 태양광장비 등으로 사업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LG디스플레이 P9 투자, 중국 BOE 등으로의 스퍼터장비 공급가능성 등으로 내년에도 수주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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