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현대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국내 최대 규모 복합화력 발전소 설립계획은 향후 시장 변화에 적절한 대응 측면에서 의미있는 변화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경기도 포천 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는 수년간 대림산업의 가장 의미있는 변화로 향후 건설시장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종 업체인 K파워 전례에 비쳐 연간 최소 2000억원 배당재원이 발생하고 한전과의 계약에 따라 추가 배당재원도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본격 가동을 시작하는 오는 2015년부터 1000~2000억원의 배당금이 영구현금흐름 형태로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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