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 언제까지…"코스닥 이탈째 하락
"기관 매도 언제까지…"코스닥 이탈째 하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코스닥이 이틀째 하락했다. 지속된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수에도 불구하고 또 기관의 매도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8포인트(0.58%) 하락한 511.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21억원 순매수하면서 11거래일째 '사자에 나서고 개인도 사흘째 매수에 나서며 145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은 248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CJ오쇼핑(-2.26%)과 동서(-2.44%)가 2% 이상 하락했고 포스코ICT(1.05%), OCI머티리얼즈(1.15%)도 1% 이상 하락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85%), SK브로드밴드(-0.38%)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0.12%)와 다음(0.26%), 네오위즈게임즈(0.74%)는 상승했다.

종몰별로는 터보테크(14.88%)가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3D 태블릿PC 출시한 임박한 아이스테이션 8.42% 오르며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모빌리언스(-14.98/%)는 하루만에 가격제한폭으로 내려앉았다. 상폐위기를 모면한 에스디씨와 엔티피아는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