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엔지니어링 해외진출지원센터 개소
지경부, 엔지니어링 해외진출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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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정부가 국내 엔지니어링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16일 지식경제부는 국내 엔지니어링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해외진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중국, 베트남,인도네시아,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을 전략국가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방글라데시, 미얀마, 리비아, 이란, 이라크, 이집트,알제리, 모로코, 나이지리아, 케냐, 칠레, 페루, 베네주엘라,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18개국을 유망국가로 각각 지정했다.

또한 이들 28개 국가와 그 주변국의 해외시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기 위해 코트라의 현지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해외거점으로, 다수의 해외거점을 총괄 운영·지원할 국내거점은 해외진출지원센터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엔지니어링산업의 글로벌화가 심회되어 가고 있으나 몇몇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중견기업들은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력과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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