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한국은행은 연말을 맞아 총재와 부총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오는 16일 탈북청소년 교육시설인 하늘꿈학교를 방문, 성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주열 부총재도 오는 17일 한국은행 봉사단체인 자원봉사회와 함께 중구 회현동 일대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 등을 만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은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회, 무궁화회, 종교모임) 소속 직원들은 연말까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14개 사회복지시설(양로원, 보육원, 장애인 공동체, 노숙자 쉼터 등)을 두루 방문하며 임직원들을 상대로 직접 모은 성금과 1사1촌 자매결연에서 구입한 쌀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중앙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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