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KC마크 전 부처로 확대시행
내년부터 KC마크 전 부처로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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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내년 1월부터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마크 제도가 환경부·소방방재청·방송통신위원회 등 전 부처로 확대 시행된다.

8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 9개, 고용노동부 1개 등 총 10개 인증마크를 KC마크로 통합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환경부·소방방재청·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부처를 추가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마크는 각종 인증마크로 인한 소비자 혼란 해소 및 정책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5개 부처 13개 법정의무인증제도의 마크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EU CE마크(93년), 중국 CCC마크(2002년), 일본 PS마크(2003년) 등이 이와 같은 제도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내년 1월 전면 시행으로 KC마크의 글로벌 브랜드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관련 인증산업·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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