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지모컴 - 고성능 NPU 기반...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
(특집) 지모컴 - 고성능 NPU 기반...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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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개발업체인 지모컴(대표 한상진)은 국내최초로 지난해 네트워크 프로세서(NPU) 기반의 고성능 IPS 웜브레이커(WormBraker)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처음으로 기가 방화벽 K4 인증 획득에도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지모컴은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하고 방화벽(F/W)과 가상사설망(VPN), 유해트래픽차단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갖춘 기업이며 특히 이러한 기능들을 통합한 침입방지시스템(IPS) 웜브레이커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난해 9월에 시장에 선보였다.

이후 한전, 경기도청, 파주시청, 강남구청, 정통부, 파워콤, 남서울대학교, 무선국관리단 등 대기업, SI 업체 등을 수주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수십여 군데에서 BMT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IPS 시장에서 웜브레이커가 단기간에 IPS 선두기업으로 나설 수 있었던 이유는 가격이 낮은 제품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최고의 성능 개발에 초점을 두고 영업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웜브레이커는 NPU 기반으로 경쟁사에 비해 고성능을 표방하고 있으며 아식(ASIC; 주문형 집적회로)에 패킷처리 능력이 탁월하며 프로그램화돼 있어 패턴을 고정화시킨 아식에 비해 유연한 프로그램 변경이 가능하도록 돼 있는 고성능 IPS 솔루션이다.

지모컴은 올해 매출 1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를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 및 제품 개발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현지법인 및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등 한층 진보된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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