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은행은 에스버드 농구단의 성적에 따라 추가금리가 적용되는 '제9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이달 31일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1인당 300만원이상 1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모집한도는 500억원이다.
현재(2일 기준) 기본이율은 연3.56%이며, S-Birds 팀이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할 경우 연0.2%가 우대된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상품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Shooting 이벤트'는 상품 가입고객 중 국내 최초 금융과 통신 결합상품인 S-MORE SHOW 적금 보유고객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적금으로 입금해준다.
또,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에스버드 농구선수단의 사인이 있는 농구공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가입고객에게 정규리그 중 안산 홈경기 무료 입장권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스포츠와 예금을 연계하여 재미를 부여한 상품으로, 매 시즌마다 판매되어 이번에 제9차로 출시하게 됐다"며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 에스버드는 이번 시즌에서도 그 기록을 이어갈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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