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2010 투자포럼 개최
미래에셋證, 2010 투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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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서울 소동동 롯데호텔에서 '균형으로의 회귀, 그리고 리레이팅'을 주제로 제7회 미래에셋증권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투자포럼에서 "내년 한국 증시는 견조한 신흥국의 소비증가를 바탕으로 과거 5년간 자산성장세를 반영하지 못한 한국 기업 가치의 리레이팅이 촉발되고 시장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2011년의 핵심의제로 ▲ 신흥국 소비구조의 질적 양적 변화 ▲ 기업부문의 설비투자 증가 ▲ 국내 투자자금의 환류 ▲ 생산능력의 이익 기여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전히 세계 시장은 여러 측면에서 불균형 상태를 노출하고 있다"며 "하지만 견조한 신흥국의 소비증가를 바탕으로 과거 5년간 자산성장세를 반영하지 못한 한국 기업 가치의 리레이팅이 촉발되고 시장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구치 유키오 와세다대학 금융경제대학원 교수는 기조 연설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소비 감소가 결국 일본 경제 침체의 핵심원인이며 현재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중인 한국은 과감한 이민을 받아들이는 정책과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균형있게 발전시킬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해 테크, 내수산업, 매크로, 테마 리서치 등 각 분야별 애널리스트 및 각계의 외부인사 등 20여명이 나와 해당분야별 내년 전망을 심도있게 개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에도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금융시장의 흐름에 대한 시의적절한 분석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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