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日經)이 18일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마린보이 박태환에 대해 '돌연변이 재주꾼'이라며 세계 제일의 기량을 갖췄다고 일본 대표팀 코치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박태환에 대해 2년 전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빛나는 기량을 더해 돌아왔다며, 아시아인으로서 차원이 다른 세계 제일의 기량이라고 노리마사 일본 대표팀 코치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은 또, 한국은 박태환과 같은 수영선수를 과거에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나올 기미가 없다면서 박태환은 돌연변이 재주꾼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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